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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탈락' 양상문 LG 감독 "팬들께 죄송할 따름"

작성일: 2017.09.30 15:0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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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탈락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LG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5로 지면서 가을 야구 희망의 불씨가 꺼졌다. 

2014년 5월 지휘봉을 잡은 양 감독은 첫해부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15년은 9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다시 가을 야구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올해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양 감독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타자가 조금 더 올라왔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LG는 30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4.29로 1위다. 리그에서 마운드는 가장 단단했지만, 타선이 타율 0.282(7위) OPS 0.749(9위) 108홈런(10위) 654타점(9위)에 그쳤다.

사령탑에 앉아 있던 4시즌을 되돌아 봤다. 양 감독은 "처음 팀에 온 날부터 나름대로 큰 변화 없이 해왔다고 생각한다. 생각처럼 되는 게 없기도 했지만, 좋은 거 나쁜 거 다 있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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