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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NC 내야수 유영준 등록, 투수 맨쉽 말소

작성일: 2017.09.30 16: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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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제프 맨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9일 선발 등판해 시즌 12승을 거둔 오른손 투수 제프 맨쉽을 30일 1군에서 말소했다. 23일 경찰에서 제대한 내야수 유영준이 그 자리를 채운다. 유영준은 제대 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하자 마자 김경문 감독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김경문 감독은 29일 경기 전 "맨쉽은 아마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다. 내일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면 유영준을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고졸이나 대졸 신인보다는 제대 선수들이 바로 1군에서 전력이 될 수 있다"며 "노진혁과 유영준은 내년에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다"라고 얘기했다. 

유영준은 올해 경찰 야구단에서 88경기에 나와 타율 0.287을 기록했다. 3루수를 주로 맡았다고 한다. NC는 주전 3루수 박석민이 올해 잦은 잔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빠졌다. 남은 2경기에 모두 나와도 102경기 출전으로, 이는 2009년 97경기 이후 한 시즌 최소 출전 기록이다. 

맨쉽은 30일 넥센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경기의 부진을 조금은 만회하는 결과였다. 그는 15일 마산 삼성전 4이닝 9실점, 23일 마산 LG전 1이닝 3실점 모두 데뷔 후 최악의 기록이었다. 9실점은 1경기 최다 실점, 1이닝은 1경기 최소 이닝이다. 

최악의 부진을 떨치고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했다. 이제 포스트시즌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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