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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NC 4연승 만든 마운드 안정, 4G 12실점

작성일: 2017.09.30 19: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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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에릭 해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지난 12일 두산전부터 17일 넥센전까지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지만 NC의 마운드는 결코 약하지 않다. NC가 마운드 안정을 발판삼아 마지막까지 3위 희망을 살렸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2회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먼저 낸 뒤 3회 타자일순, 안타 8개와 4사구 2개를 묶어 8점을 더했다. 3회까지 10-0으로 앞서 승세를 굳혔다. 마침표는 투수들이 찍었다. 선발 에릭 해커의 6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원종현(1이닝 1실점)-임정호(⅔이닝 1실점)-이재학(1⅓이닝 2실점)이 나왔다. 

4연승 기간 타격은 여전히 위력적이었고, 투수들은 살아났다. 특히 마운드의 경기력 회복이 눈에 띈다. 4연승 기간 실점은 12점에 불과하다. 24일 LG전 4-3 9회 끝내기 승리, 27일 삼성전 11-1 대승에 이어 29일 넥센전에서는 8-4로 이겼다. 

연승 기간 선발투수 3명이 나왔는데 모두 퀄리티스타트 혹은 그에 준하는 기록을 남겼다. 24일 LG전과 30일 넥센전에 나선 해커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14이닝 1실점을 남겼고, 장현식이 삼성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29일 나온 제프 맨쉽은 지난 2경기 5이닝 12실점의 부진을 떨치고 넥센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9일 구창모(1이닝), 정수민(⅔이닝), 임창민(1이닝 1실점), 이민호(1이닝)를 점검한 NC는 30일에는 원종현과 임정호를 투입했다. 이재학까지 불펜에서 테스트했다. 정규 시즌 많은 경기, 긴 이닝을 책임진 불펜 투수들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구창모가 뒤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가용 인력은 늘어났다. 

4연승을 달린 NC는 롯데와 승차를 없앴다. 두 팀 모두 79승 2무 62패로 공동 3위다. 다음 달 3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3위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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