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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줄 요약] 한화 꺾은 SK, #PS 준비#에이스켈리#홈런

작성일: 2017.09.30 19: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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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3줄 요약으로 보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6차전. SK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1. SK의 믿는 구석 '에이스' 켈리

2. 2년 만의 PS 대비 마운드 점검

3. 식어 버린 타격감?, 시즌 31호 홈런 로맥

▲ SK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1. SK의 믿는 구석 '에이스' 켈리

SK가 한화와 올해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에이스'인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켈리는 한화전에서 5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제 몫을 다했다. 켈리는 올 시즌 16승(7패)째를 챙겼다.

경기 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켈리에게 투구수 제한을 둔다"고 말했다. 5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로 나서야 할 켈리를 무리시키지 않고 여러 투수들을 기용하며 마운드를 점검할 계획이었다. 켈리는 팀이 4-1로 앞선 6회부터 박종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회까지 76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관리했다.

2. 2년 만의 PS 대비 마운드 점검

켈리 이후 박종훈과 임준혁, 박정배, 박희수가 차레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종훈이 2이닝 무실점, 임준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8회까지 팀의 리드를 지켰다.

9회에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박정배가 다소 흔들렸다. 1사 이후 정경운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맞고 최진행에게 볼넷을 내줬다. 폭투까지 저질렀고 이동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박희수가 오선진을 병살플레이로 처리하면서 팀의 3점 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 식어 버린 타격감?, 시즌 31호 홈런 로맥

지난 20일 광주 KIA전 이후 8일 동안 경기가 없던 SK는 전날(29일) 롯데전에서 2-7로 졌다. 5위 경쟁을 벌이던 LG가 두산에 3-5로 패하면서 정규 시즌 5위가 확정돼 2년 만에 다시 '가을 야구'를 하게 됐지만, 8일간 휴식기에 타자들의 타격감이 식었다.

때문에 다음 달 5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이날 한화전을 포함해 남은 두 경기에서 타자들의 타격감 회복이 SK의 과제였다. 그러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상대 선발투수 김재영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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