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대구 3줄 요약] #은퇴 이승엽 28번째 연타석 홈런, 삼성 유종의 미

작성일: 2017.10.03 20:1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3루, 은퇴 경기에 나선 삼성 이승엽이 투런포를 날리며 KBO 통산 466홈런을 기록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세 줄로 보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시즌 최종전. 삼성이 10-9로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은퇴 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 이승엽 통산 28번째 연타석 홈런
2. 초이스 3연타석 홈런, 삼성이 외친 멍군
3. 전설 이승엽의 마지막 타석

1. 이승엽 통산 28번째 연타석 홈런

이날 경기는 이승엽 커리어 마지막 경기다. 이승엽은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성기 때 주로 서던 타순에 선 이승엽은 자신의 장기인 홈런으로 은퇴 경기를 찾아 2만 4천 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에게 응답했다. 0-0 동점인 1회초 1사 3루에 이승엽은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 시즌 23호이자 리그 통산 466호 홈런이다.

이어 팀이 2-1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이승엽은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다시 때렸다. 이승엽 시즌 24호 홈런이자 리그 통산 467호 홈런, 개인 통산 28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 홈런 2방으로 이승엽은 4,077루타 1,498타점으로 통산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 [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 2루, 동점 스리런 홈런을 날린 넥센 초이스가 베이스를 돌고 있다.

2. 초이스 3연타석 홈런, 삼성이 외친 멍군

경기는 팽팽했다. 1회말 이승엽 홈런에 대응해 2-0으로 삼성이 앞선 2회초 넥센 선두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좌월 1점 홈런을 쳤다. 3회말 이승엽이 우월 1점 홈런을 때려 3-1로 삼성이 앞섰다. 4회초 삼성은 넥센 타선 봉쇄에 실패했다. 1사에 초이스가 우중월 1점 아치를 그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이어 넥센 고종욱 김혜성 연속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4회말 삼성이 반격했다. 구자욱 볼넷, 이원석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박한이가 1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계속되는 무사 1, 2루에 김성훈 유격수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민수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때려 5-3이 됐다. 이어 박해민도 1타점 유격수 땅볼을 기록해 6-3으로 달아났다. 

다시 초이스가 나섰다. 서건창 좌전 안타, 송성문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타석에 초이스가 다시 들어섰고 좌월 3점 아치를 그려 6-6이 됐다. 삼성은 두고보지 않았다. 5회말 2사에 구자욱이 볼넷, 이원석 3루수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 박한이가 1루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2루타를 쳤고 2사 2, 3루에 김성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9-6으로 앞선 삼성은 2사 3루에 김민수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 [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은퇴 경기에 나선 삼성이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이 연호하고 있다.

3. 전설 이승엽의 마지막 타석

삼성이 10-6으로 앞선 8회말 이승엽은 경기 마지막이자 선수 이승엽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상황은 무사 1루. 투수는 넥센 김상수. 이승엽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를 타격해 유격수 쪽으로 굴렸다. 1루 주자 강한울은 2루에서 잡혔다. 이어 유격수 송구가 높아 이승엽은 1루에서 살았다. 러프가 3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이어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승엽은 1루에서 더 나가지 못하고 선수로서 주루 플레이를 마쳤다.

9회초 장필준이 흔들리고 야수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져 10-6은 단번에 10-9가 됐다. 장필준은 2사 1, 3루에 대타 김민성을 상대로 경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힘겹게 만들며 승리를 지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