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김민혁 대신 최원준…가장 큰 고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야구 국가 대표 팀 전임 감독으로 데뷔전에 나서는 선동열 감독이 가장 아쉬워한 부분은 '오른손 타자 부재'다.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5명을 발표한 10일 선 감독은 "부상 때문에 여러 오른손 타자들이 출전할 수 없다. 김성욱을 제외하면 주전으로 뛰어야 할 선수들이 거의 왼손 타자"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 자격이 만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로 정해져 있다.
게다가 나이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후보가 한정됐다.
올 시즌 대표 선수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 중 두각을 나타낸 오른손 타자가 적어 대표 팀은 포수 2명과 김하성(넥센), 정현(kt), 김성욱(NC)을 제외하면 모두 좌타자로 꾸렸다.
선 감독은 "원래는 오른손 중심 타자로 활용하기 위해 김동엽(SK)을 뽑으려 했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선 감독이 가장 고민한 한 자리도 같은 이유다. 프로 2년째 오른손 타자 김민혁(두산)을 떠올렸지만 왼손 타자 최원준으로 선회했다.
선 감독은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이라며 "일본 선수들이 150km가 넘는 공을 던지는데 이 공을 맞히려면 콘택트 능력이 나은 최원준이 낫다고 판단을 했다"고 했다.
선 감독은 한국 야구 대표 팀 첫 전임 감독으로 지난 7월 선임됐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은 아시아 야구 발전과 교류를 통한 야구 세계화를 목표로 KBO와 함께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신설한 국가대항전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표 팀 명단 (*왼손 **언더핸드)
-투수 : 김윤동 **임기영(이상 KIA) 김명신(두산) *구창모 이민호 장현식(이상 NC) 박세웅 박진형(이상 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함덕주(두산) *심재민(kt)
-포수 : 한승택(KIA) 장승현(두산)
-내야수 :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외야수 :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