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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장면] 1루 슬라이딩,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의 의지

작성일: 2017.10.13 20: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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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강민호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방 마님' 강민호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팀 승리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4차전에서 6-1로 앞서고 있다. 3차전까지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4회초 손아섭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4회 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 말 들어 신본기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5-1로 달아났다.

4점 차로 앞선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6-1이 됐다. 시리즈 균형을 맞추기 위한 롯데의 기세가 올랐다.

이대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박헌도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쳤다. 이 과정에서 강민호의 의지가 돋보였다. 발이 빠르지 않은 강민호는 살기 위한 플레이로 1루로 전력질주하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결과는 세이프. 1루수가 공을 놓치기도 했으나 달아오른 롯데 선수단의 분위기 속에 5차전을 향한 플레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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