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안정적 3강' NC 3년 연속 PO 진출 의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롯데를 제치고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17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경쟁할 차례다.
창단 후 최단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NC는 2013년 1군 합류 이래 5시즌 동안 4번이나 가을 야구를 경험하고 있다. 그 가운데 3차례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삼성이나 두산처럼 '왕조' 반열에 들지는 못 할지라도 꾸준히 KBO 리그의 3강에 들고 있다는 의미다.
정규 시즌 4위는 2013년 7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2014년 3위로 준플레이오프, 2015년 2위로 플레이오프, 지난해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2014년에는 4위 LG에 밀렸지만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결과는 더 의미가 있다.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되면서 3위가 얻는 이익, 4위가 갖는 손해가 2014년보다 더 커졌기 때문이다.
5일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0-5 승리로 마치면서 투수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특히 에릭 해커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내보낼 수 있게 됐다. 8일 1차전을 연장 11회 9-2 승리로 잡은 뒤 9일 2차전에서 0-1로 졌지만, 11일 3차전을 13-6 대승으로 마치며 '장군'을 외쳤다.
4차전이 우천 연기로 13일에 열리면서 NC는 선발 매치업에서 밀리는 처지가 됐다. 우려한 대로 4차전은 1-7 완패. 김경문 감독은 "린드블럼의 공이 워낙 좋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NC는 에이스 해커를 5차전에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었고, 5차전을 준비한 대로 풀었다. 해커가 6⅓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자들은 롯데 선발 박세웅의 공을 충분히 본 뒤 5회 집중타를 날리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5차전 상대는 3년 연속 가을에 만나는 두산이다. 정규 시즌에서는 5승 11패로 약했다. 이호준은 "두산은 가을마다 만나서 낯설지 않다. 9회 2사 이후에 주장 손시헌이 '두산하고 할 때는 더 편하게 하자고 해야겠다'고 하더라. 많이 위축됐던 건 사실이다. 정규 시즌 맞대결 결과가 좋지 않았고(5승 11패), 포스트시즌에서도 두산에 약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기술적으로는 거의 없다. 편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