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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5] 해커, 6⅓이닝 무실점 호투… 준PO 13⅓이닝 1실점

작성일: 2017.10.15 17: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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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에릭 해커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에릭 해커가 1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해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하며 벼랑 끝 5차전을 치르는 팀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1차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시리즈 선승에 발판을 놓았던 해커는 이날 초반에는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3회까지는 스트라이크와 볼 비율이 거의 1대1이었다. 하지만 점차 제구를 잡았고 팀도 5회 대량 득점하며 해커의 짐을 덜어줬다.

1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중견수 뒤 담장을 맞는 안타를 내준 해커는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그러나 이대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는 2사 1,2루에서 박헌도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해커는 2회 1사 후 강민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해커는 문규현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2사 2루에서 신본기를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4회는 13개의 공으로 롯데의 중심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팀이 5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해커는 7-0으로 앞선 5회말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으나 문규현을 8구 싸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대타 이우민에게 우전안타, 전준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에 몰렸다. 해커는 손아섭을 투수 땅볼,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해커는 6회 이대호부터 시작하는 롯데의 껄끄러운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7회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해커는 투구수 104개(스트라이크 62개+볼 42개)를 기록한 뒤 7-0으로 앞선 7회말 1사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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