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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 빌바오 자극한 '네이마르 사포'

작성일: 2015.05.31 16:4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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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바르셀로나의 우승으로 끝난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네이마르의 '사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종료 직전인 후반 40분,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아틀레틱 빌바오와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전반 36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오넬 메시가 전·후반 각각 1골씩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빌바오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후반 40분 논란의 장면이 연출됐다. 바르셀로나가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네이마르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사포'를 시도한 뒤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순식간에 빌바오 선수들이 네이마르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선수들 사이에 가벼운 몸싸움이 일어났다. 바르셀로나 주장 사비가 네이마르를 감쌌지만, 빌바오 선수들의 흥분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축구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3-1로 앞선 경기 종료 상황에서 벌어진 '사포'에 대해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 상대 팀을 조롱했다'라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 네이마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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