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지 결승골' 라치오, 나폴리에 4-2 승…UCL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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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는 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나폴리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69점으로 3위를 지킨 라치오는 나폴리를 6점 차로 따돌리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라치오는 3-4-3포메이션으로 안데르손, 도르데비치, 칸드라베가 공격을 이끌었고 룰리치, 카탈디, 파롤로, 바스타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4-2-3-1포메이션으로 맞선 나폴리는 이과인을 중심으로 카예혼, 함식, 메르텐스가 득점을 노렸다.
경기 초반 무승부만 거둬도 3위를 지킬 수 있는 라치오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택했다. 반면 나폴리는 카예혼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집중했다. 전반 23분 이과인의 패스를 받은 카예혼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선취골은 전반 33분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룰리치의 땅볼 크로스를 칸드레바가 원터치 패스로 연결했고, 파롤로가 강한 원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과정에서 룰리치의 패스를 받은 칸드레바가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 초반 2골이 필요한 나폴리는 인러를 대신해 가비아디니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0분 카예혼의 크로스를 받은 이과인이 만회골을 터뜨린 나폴리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메르텐스의 슈팅을 드 브리즈가 골문 앞에서 가까스로 막아넨 데 이어 카예혼의 슈팅을 골키퍼 마르게티가 쳐냈다. 라치오는 후반 17분 파롤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19분 나폴리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르텐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패스를 연결했고 이과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0분 나폴리는 역전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마지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이과인의 슛은 골대 위를 크게 벗어나며 동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결승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태클을 절묘하게 피한 오나지가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클로제가 쐐기골을 터뜨린 라치오가 나폴리에 4-2로 승리했다.
[사진] 라치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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