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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무안타 침묵, PIT도 SD에 완패

작성일: 2015.06.01 13:0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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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끝내 터지지 않았다. 팀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완패했다.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도 타선이 침묵하며 1-7로 패했다.

전날(5월 31일) 경기에는 결장한 강정호는 하루 휴식 후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2타수 무안타 경기를 펼친 지난 5월 30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팀이 0-6으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에는 상대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1-7로 뒤진 8회 2사 1루 때는 2루수 플라이를 날리며 끝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가 이날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종전 0.302이던 시즌 타율은 0.291로 떨어졌다. 지난 5월 18일 빅 리그 입성 후 첫 3할대에 집입했으나 11경기 만에 2할대로 떨어졌다.

강정호의 침묵과 함께 팀도 샌디에이고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고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도 4이닝 7실점을 기록, 조기강판됐다.

1회 제드 저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긴 피츠버그는 2회에 한 점을 더 헌납했다. 3회에는 윌 미들브룩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3점을 빼앗겼고 4회 역시 미들브룩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4이닝 연속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피츠버그는 7회 들어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터져나왔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홈런을 기록한 폴랑코가 멀티히트, 포수로 나선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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