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양현종 완봉승' KIA 타선 흐름도 바뀔 수 있다
작성일: 2017.10.27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양현종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이 빛났다.
두산 타선을 양현종이 막는 동안 KIA 타선은 적중도 낮은 산탄총을 멀리서 쏘며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 후 KIA 박흥식 타격 코치를 만나 2경기 감상평을 들었다.
박 코치는 "푹 쉬는게 좋긴 했지만 확실히 감각이 떨어졌다. 아직 긴장한 선수들도 보인다"고 말했다. 박 코치는 '경험 차이'라고 말했다. 최형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시리즈를 2번 이상 치러본 타자가 없다. 안치홍, 나지완은 2009년 이야기. 이범호는 2006년이다. 이명기, 김주찬, 김선빈, 김민식은 처음이다.
베테랑과 신인 선수 차이가 아닌 큰 무대 경험 차이가 불러온 긴장감이 보인다는게 박 코치 설명이다. 박 코치는 "1, 2차전에서 연습 때 감각은 안치홍이 가장 좋았다. 다른 타자들은 아직 자기 스윙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언제쯤 타선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박 코치는 이미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짚었다. 타격으로 이긴 경기는 아니지만 1-0으로 이긴 2차전으로 시리즈 흐름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박 코치는 "이런 어려운 경기 잡으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투수 힘으로 이기긴했지만 타자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투수 양현종이 시리즈 흐름과 함께 타선 흐름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코치는 "확 달라질 것이다"며 예상과 희망이 섞인 말을 덧붙이며 다음 중요한 경기는 타격으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