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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SK 서진용 "캠프 기간, 2017년 돌아보고 부족한 점 채우겠다"

작성일: 2017.10.27 14: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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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서진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8년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의 큰 과제 가운데 하나가 마운드 정비다. 마운드가 더 견고해져야 다음 시즌에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이 중심에는 올해 희망과 불안이 공존했던 서진용(25)이 있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다음 달 29일까지 34일 동안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있는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향상으로 선수단의 전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갑 수석 코치를 중심으로 새로 합류한 손혁 투수 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25명 등 모두 34명의 선수단이 일본으로 떠났다. 이번 마무리 캠프를 떠나는 투수들 가운데 주목할 선수는 여럿 있지만 서진용도 있다.

서진용은 출국 전 "이번 마무리 캠프 기간에 올 한해 내 자신을 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메우겠다"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 나아진 투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받은 뒤 마무리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SK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만족할게 아니라 더 길게 시즌을 끌고 가기 위해서는 마운드가 더 단단해져야 한다. 선발진도 균열 없이 돌아가야 하고, 불펜진도 팀의 리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올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던 서진용은 쓴맛을 봤다. 그러나 시행착오 끝에 시즌 막판에는 중간에서 안정적인 투구로 다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구위만 놓고 보면 팀 내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평가 받는다. 서진용의 겨울을 기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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