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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행동' 구리엘 사과 시도에 다르빗슈 "그럴 필요 없다"

작성일: 2017.11.01 10: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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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율리 구리엘이 제안한 사과를 위한 만남을 거절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 시간) '구리엘이 다르빗슈와 개인적으로 만나 사과하려고 했으나 다르빗슈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구리엘은 다르빗슈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다저스 구단에 전달햇으나 다르빗슈는 "그 정도로 화가 나지는 않았다"며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구리엘은 지난달 28일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홈런을 친 뒤 휴스턴 더그아웃에서 양쪽 눈을 옆으로 찢는 행동을 했다. 구리엘 인종차별 행동은 중계방송으로 고스란히 송출됐다. 29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리엘에게 내년 시즌 첫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다르빗슈는 "3차전 때 다저스 직원을 통해서 구리엘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당시에는 이 일이 이렇게 큰 파문을 일으킬 거로는 생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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