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APBC 대표 선수, 포스트시즌 활약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7년 일본 프로 야구가 4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16일부터 19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역시 대표 팀 경력이 드문 선수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25명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선수들의 성적은 어땠을까.
◆ 이마나가, 에이스로 급부상
DeNA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일본시리즈 2경기에 선발로 나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팀은 2차전과 6차전을 모두 내줬고, 6차전 패배로 2승 4패가 되면서 일본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승패를 떠나 이마나가의 투구는 환상적이었다. 2경기에서 13이닝 21탈삼진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일본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잡은 선수는 이마나가가 두 번째다. 첫 번째는 2007년 다르빗슈 유(당시 닛폰햄)다. 한편 같은 팀 마무리 투수 야마사키 야스아키는 5차전 고전 끝 세이브, 6차전 9회 블론세이브로 진땀을 흘렸다.
히로시마의 영건 야부타 가즈키는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DeNA를 상대로 1차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강우 콜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4차전에서 4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히로시마는 5차전 3-9 완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한신 이시자키 쓰요시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3이닝 3피안타 무실점
세이부 노다 쇼고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
세이부 히라이 가쓰노리 퍼스트스테이지 1경기 ⅓이닝 무실점
세이부 다와타 신타로 등판 없음
◆ 포수 넷 중에 하나만 PS, 그게 우승 포수
소프트뱅크 포수 가이 다쿠야는 와일드카드에 속한 선수다. 1992년생, 프로 입단 7년째로 1993년 이후 출생-입단 3년 이하라는 조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올해 두각을 드러내면서 대표 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까지 1군 경력은 단 15경기였는데 올해는 103경기를 뛰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마지막 6차전 포함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일본은 포수 4명을 뽑았는데, 이 가운데 3명은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다. 4명 중에 곤도 겐스케(닛폰햄)는 사실상 지명타자로 봐야 한다.
DeNA 외야수 구와하라 마사유키는 알렉스 라미레즈 감독이 일본시리즈 키 플레이어로 꼽은 선수다. 1차전부터 6차전까지 전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첫 3경기 13타수 무안타를 포함해 26타수 4안타에 그쳤다. 구와하라가 부진하면서 호세 로페즈-쓰쓰고 요시토모-미야자키 도시로 중심 타순의 파괴력도 약해졌다.
나머지 외야수는 눈에 띄는 결과가 없었다. 소프트뱅크 외야수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 대타 1타수 무안타. 라쿠텐 외야수 오코에 루이는 포스트시즌 선발 2경기에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교체로는 대주자와 대수비로 1경기씩 출전했다.
히로시마 내야수 니시카와 료마는 꾸준히 3루수로 나왔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시리즈 타율 0.286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3명의 대표 내야수를 배출했다. 1루수 야마카와 호타카가 11타수 5안타로 타격감이 좋았다. 정규 시즌 전 경기 출전한 유격수 겐다 소스케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방망이가 무거웠다. 시리즈 타율 0.091에 그쳤다. 도노사키 슈타는 등록은 내야수로 됐지만 외야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에서도 2루수(50경기)-3루수(27경기)보다 외야수(118경기)로 뛴 적이 많다.
일본 대표 팀(감독 이나바 아쓰노리, *와일드카드, ^교체 선수, 굵은 글씨가 PS 진출)
투수 11명
곤도 다이스케(이상 오릭스), 마타요시 가츠키*(주니치), 노다 쇼고^ 다와타 신타로, 히라이 가쓰노리(이상 세이부), 야마사키 야스아키, 이마나가 쇼타(DeNA), 야부타 가즈키(히로시마), 이시자키 쓰요시(한신), 호리 미즈키(닛폰햄), 다구치 가즈토(요미우리)
포수 4명
곤도 겐스케(닛폰햄) 다무라 다츠히로(지바 롯데), 우사미 신고(요미우리),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
내야수 7명
교타 요타(주니치), 겐다 소스케, 도노사키 슈타, 야마카와 호타카*(이상 세이부), 나카무라 쇼고(지바 롯데), 니시카와 료마(히로시마), 마쓰모토 고(닛폰햄)
외야수 3명
오코에 루이(라쿠텐),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구와하라 마사유키(DeNA)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