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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5승 도전' 피어밴드, 밴 헤켄의 길을 향해

작성일: 2015.06.04 11:3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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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국내 무대에 연착륙해나가는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 다음 목표는 '선배' 앤디 밴 헤켄과 같은 '롱런'이다.

피어밴드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시즌 5승과 함께 팀의 위닝 시리즈라는 임무가 안겨진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29일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피어밴드는 8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호투로 지난 4월 24일 kt위즈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평균 자책점은 4.26으로 끌어내리며 1년차의 불안했던 모습에서 국내리그에 무난하게 연착륙해가는 모습인다.

같은 팀의 밴 헤켄과 같은 롱런도 피어밴드에게 불가능은 아니다. 롱런하고 있는 벤헤켄의 가장 큰 장점인 '꾸준함'을 입증해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날 경기다.

피어밴드는 한화와 2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17일 첫 번째 경기에선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볼넷 5개를 허용하면서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과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은 높아졌다. 이날 경기 역시 피어밴드는 볼넷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5월 들어서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많아졌다. 피어밴드의 월별 기록을 들여다보면 피안타율은 시즌 초반 보다 낮아졌지만, 삼진 비율과 볼넷 비율은 크게 나빠졌다. 삼진 비율의 감소보다 볼넷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사실이 문제였다. 이로 인해 삼진/볼넷 비율 역시 크게 떨어졋다.

피어밴드에게 롱런의 기회가 찾아왔다. 29일 경기에서 보여준 안정된 모습을 이날 재현하면서 기회를 잡아낼 수 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 남통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라이언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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