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대주' 윤성빈 "잘 준비해서 1군 마운드에 서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2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올 시즌을 돌아보며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2018년 시즌을 준비한다. 이 가운데 롯데 마운드의 미래 윤성빈이 소감을 이야기했다.
- 입단 후 어떻게 지냈는가?
올해 초반에 어깨가 안 좋아서 재활에 전념했다. 트레이너 파트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고생하셨다. 쉽게 안 나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 상동에서 열심히 재활하고 지난 9월부터 피칭을 시작했다.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고 마무리캠프에 합류했다. 이제 몸 상태는 100%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 마무리캠프라고 하면 내년을 준비하는 단계인데 내년에 정말 사직에서 볼 수 있겠는가
당연히 서고 싶고 기회가 온다면 사직에서 던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몸 상태가 좋아지니까 더 그런 마음이 생긴다. 마무리캠프부터 잘 준비하고 열심히 훈련해서 스프링캠프까지 가고 1군에도 올라가고 싶다.
- 중점 두고 훈련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투구 밸런스 위주로 하고 있다. 공을 1년 동안 안 던지다 피칭을 하기 때문에 제구 왔다 갔다 하는 점이 있다. 지난 9월부터 40번 정도 불펜 피칭을 했다. 구속은 시속 150km이상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제구는 아직 더 잡아야 할 것 같다.
- 변화를 주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이용훈 코치님이 던지는 그대로 던지라고 하신다. 아직 코치님들도 저를 잘 모르시고 제가 어떻게 던지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싶어 하신다. 그 이후에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편하게 원래 폼대로 던지라고 하신다.
- 입단 후 팬들과 주변의 관심이 많았는데 본인은 어떻게 느꼈나?
올 시즌 초반에 동기들도 많이 나오고 부러움도 컸는데 이제는 좀 덜하다. 길게 보고 차근차근 생각해서 내년에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빨리 던지는 것 보다 잘 만들어서 던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팀이 5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지켜보는 심정은 어땠는지?
내가 들어온 해에 팀이 잘 돼서 기분이 좋다. 나도 많이 경험하고 1군 무대에 설수 있도록 준비해서 팀 성적 쌓는데 꼭 도움을 주고 싶다.
- 해외 진출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롯데를 선택했던 이유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라고 많은 푸시를 받았고 부모님도 메이저 무대에 도전해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한국에서 야구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지금은 고향 팀인 롯데에 있다는 것이 편하고 좋다. 롯데가 올 해 성적을 낸 만큼 나도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입단 당시와 지금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처음에 롯데에 왔을 때는 계약금도 많이 받고 건방진 신인이라는 오해가 많았던 것 같다. 선후배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나도 그런 오해를 풀려고 많이 노력했고 지금은 친해지고 나니 다 편하게 대해주시고 잘 해주신다
.- 2018년 시즌을 앞둔 각오와 팬들에게 한 마디.
만약 1군에 올라가서 공을 던지게 된다면 계속 열심히 해서 발전하는 점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