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C, '되는 팀'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다이노스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14-1로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이 13점 차 이상의 큰 점수로 대패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까지 삼성은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를 내준 NC는 4연패에 빠졌다. 지난 5월 29경기 중 20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가파른 상승세는 6월달로 이어지는 듯 보였다. 9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오른 NC는 삼성과 선두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NC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LG와의 3연전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5일 삼성전에서도 1-6으로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자칫 5연패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NC는 충분히 '잘 나가는 팀'이었다. 상대 투수가 빈 틈을 보이면 뫃치지 않고 연속 득점을 올렸다. 6일 삼성의 7연승에 제동을 건 NC는 7일 경기도 승리를 거뒀다.
7일 등판한 해커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7이닝 무실점(5피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진한 상대 선발 장원삼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장원삼을 상대로 홈런을 때리지 않았지만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3.2이닝 동안 6점을 뽑아냈다.
선발 장원삼이 무너진 삼성은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현재(7일 기준) 35승 2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팀 평균자책점 1위(3.79)를 달리고 있다. 또한 팀 평균타율 2위(0.286) 팀 주루 2위(64SB) 팀 수비 5위(1487PO)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장원삼은 부진은 NC와의 경기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삼성 마운드의 아킬레스건인 장원삼을 무너뜨린 NC는 특유의 집중타로 13점 차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2위인 NC에 대패를 당한 삼성은 숨을 고를 수 있는 기회였다. 비록 NC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지만 삼성의 전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삼성과 NC는 다음 달 28일 대구에서 3연전을 치른다. 6월 양 팀은 2위 경쟁에 뛰어든 넥센 두산과 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이 정규 시즌 상반기의 기세를 뜨거운 여름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1] 테임즈(왼쪽) 피가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클로이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