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후반 3골' 세비야, 비야레알에 3-2 대역전극···5위 유지
작성일: 2017.11.27 04:1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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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비야레알 CF vs 세비야 FC
1. 4-3-1-2 유기적인 비야레알, 바캄부의 선제골
2. 후반 3골 세비야의 '대역전극'
3. 5위 세비야, 자리 지키다

◆ 4-3-1-2 유기적인 비야레알, 바캄부의 선제골
홈팀 비야레알이 실리적인 축구를 했다. 4-3-1-2로 나섰고, 전방에 세드릭 바캄부와 카를로스 바카를 앞세워 득점에 가까운 찬스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세비야를 점유하는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비야레알은 후방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빠르게 전진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카가 하프라인 이전부터 볼을 몰고 갔다. 순간적으로 두 명의 세비야 선수가 둘러쌓지만 바카는 탈압박 이후 오른쪽으로 열어줬다. 파블로 포르날스가 볼을 잡고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한 바캄부가 가볍게 득점했다. 세비야 센터백 요하네스 가이스가 바캄부를 완벽히 놓쳤다.
세비야가 볼을 점유하는 시간은 많았지만 찬스는 비야레알에 더 많이 났다. 전반 26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포르날스의 크로스 왼쪽를 바캄부가 왼발로 내줬고 문전에서 바카가 다이렉트 슛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비야레알은 수비 상황에서 4-4-2로 내려섰다. 세비야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았다.
◆ 후반 3골 세비야의 '대역전극'
후반 세비야가 대역전극을 썼다. 전반 앞서간 비야레알이 후반 7분 만에 바카의 역습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이때부터 세비야의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3분 뒤 프리킥 찬스에서 에네르 바네가가 올린 프리킥을 클레망 렝글레가 헤더로 만회 골을 뽑았다. 만회 골을 뽑고 2분 만에 이번엔 프랑코 바스케스가 라이오넬 캐롤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절묘하게 감아 찼다. 마리아노 바르보사 골키퍼 손을 맞고 들어 갔다.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상황이 연이어 터졌다. 후반 31분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다. 뒤늦게 센터백 빅토르 루이스가 태클했다. 주심이 루이스의 경고 누적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네가가 성공했다. 후반에만 3골을 넣은 세비야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5위 세비야, 자리 지키다
5위 세비야(22점)와 6위 비야레알(21점)의 승부에서 세비야가 웃었다. 후반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비야레알이 2-0으로 달아나며 승부의 추가 기운 것처럼 보였지만, 세비야가 후반 내리 3골을 기록해 역전했다. 세비야는 승점 25점이 됐고, 4위 레알 마드리드(27점)를 2점 차로 쫓았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2017년 11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르마카, 비야레알(스페인)
비야레알 2-2(1-0) 세비야
득점자: 18'바캄부(도움:포르날스), 53'바카 / 55'렝글레(도움:바네가), 57'바스케스(도움:캐롤), 76'바네가(PK)
퇴장:76'루이스(비야레알)
비야레알(4-3-1-2): 25.바르보사; 2.가스파르, 3.곤살레스, 6.루이스, 11.코스타; 20.소리아노, 16.에르난데스(26.게라 47'), 14.트리게로스(30.토레스 84'); 8.프로날스; 17,바캄부, 9.바카 /감독:하비에르 카예하
세비야(4-2-3-1): 1.리코; 25.메르카도, 12.루이스, 5.렝글레, 3.캐롤; 10.바네가, 14.피사로; 17.사라비아(16.나바스 89'), 22.바스케스(7.크론-델리 67'), 11.코레아; 20.무리엘(19.간수 90+2') /감독:에두아르도 베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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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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