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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감독 떠난 신태용호…'밥상머리' 소통 있어 이상무!

작성일: 2017.11.29 17:3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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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나누는 그란데 수석 코치(오른쪽)와 미냐노 코치(왼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유현태 기자] 신태용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떠났다. 하지만 신태용호의 훈련엔 이상이 없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출전에 대비하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이 2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3일째 훈련을 이어 갔다. 신태용 감독이 팀을 떠난 상태에서도 준비엔 흔들림이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어제(28일) 밤에도 식사하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더라"면서 "아마 훈련 진행에 대해선 다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29일 오후 비행기로 모스크바로 떠났다. 29일 훈련은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 주도 아래 진행됐다. 20분간 공개된 훈련 동안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가 큰 목소리로 선수들의 세밀한 움직임을 가다듬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에도 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미팅을 자주 가졌다는 후문이다.  주된 장소는 역시 '식사' 자리다. 대표 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코칭스태프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팀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 전 인터뷰에서 나선 부주장 정우영은 "(신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빈자리는 있지만, 코치님들도 계시고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다.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훈련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곧장 돌아와 다시 바쁜 일정을 시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체없이 바로 울산에 내려갈 예정이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경험'과 '성과' 모두 잡기 위해 코칭스태프가 합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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