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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17 AFC 어워즈…손흥민 국제선수상-이승우 유망주상

작성일: 2017.11.29 21:2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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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AFC 연간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손흥민(왼쪽)과 이승우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25, 토트넘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AFC 연간 어워즈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이승우(19, 엘라스베로나)는 올해의 유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AFC는 29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2017 AFC 연간 어워즈를 개최했다. 2017년 아시아 축구의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이다. 한국 축구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손흥민과 이승우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국제 선수로 뽑힌 손흥민은 토트넘홋스퍼에서 2016-17시즌 47차례 공식 경기에서 21골을 기록,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 한 시즌 20골대 득점에 도달했다. 2017-18시즌에도 득점행진을 이어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골을 넣었다. 

국제선수상은 2012년 신설됐다. 가가와 신지(일본)가 초대 수상자다. 2013년에는 나가토모 유토가 받았고, 2014년에는 호주의 마일 제디낙이 수상했다. 2015년 손흥민이 호주 아시안컵에서 활약과 프리미어리그 진출 등을 바탕으로 받았다.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가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해 수상했다. 2017년에는 손흥민이 유일한 두 번째 수상 선수가 됐다.

올해의 유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이승우는 2017년 대한민국 U-20 월드컵에서 기니, 아르헨티나와 경기에 연속 득점해 2연승을 이끌었다. 한국의 16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대회를 마친 뒤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베로나에 입단해 5차례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스플레이어상은 1995년 시작했다. 한국은 2002년 이천수가 처음 받았고, 2004년 박주영, 2009년 기성용이 받은 이후 명맥이 끊겼었다. 2015년에 우즈베키스탄의 도스톤베크 캄다모프, 2016년 일본의 도안 리츠가 받았다. 이승우가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는 시리아의 월드컵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 및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룬 오마르 키르빈, 올해의 여자 선수는 호주의 사만다 커가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감독은 호리 다카후미 우라와레즈 감독이 선정됐다. 

▲ 2017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오마르 키르빈(왼쪽) ⓒAFC


◆ 2017 AFC 연간 어워즈 수상 결과
AFC 다이아몬드 상: 유수프 알 세르칼(UAE, AFC 전 부회장)
AFC 드림 아시아 상: 일본축구협회
올해의 회원 - 열망 상: 아프가니스탄축구연맹
올해의 회원 - 발전 상: 베트남축구연맹
올해의 회원 - 영감 상: 이란축구연맹
올해의 여자 감독: 다카쿠라 아사코(일본 여자 대표 팀)
올해의 남자 감독: 호리 다카후미(일본, 우라와 레즈)
올해의 풋살 선수: 알리 아스가 하산자데(이란)
올해의 국제 선수: 손흥민(한국, 토트넘홋스퍼)
올해의 남자 유스 플레이어: 이승우(한국, 엘라스베로나)
올해의 여자 유스 플레이어: 승향심 (북한)
올해의 여자 선수: 사만다 커(호주, 스카이블루FC)
올해의 남자 선수: 오마르 키르빈(시리아, 알힐랄)

▲ 2017 AFC 연간 어워즈 수상자 내역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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