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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일본 女 감독이 말하는 '한국·북한·중국 女 축구'

작성일: 2017.11.30 11: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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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쿠라 아사코 일본 여자 축구 대표 팀 감독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일본 여자 축구 대표 팀 사령탑 다카쿠라 아사코(49) 감독이 일본의 동아시아 3번째 정복을 겨냥했다. 23인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그는 한국, 북한, 중국 여자 축구에 대한 짤막한 인상을 밝혔다.

일본축구협회는 28일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나서는 여자 축구 선수단 23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요르단 원정 멤버들을 중심으로 기존 주축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 골고루 포함됐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자타 공인 아시아 여자 축구 강자인 일본을 이끌고 있는 아사코 감독은 "일본 여자 축구를 동아시안컵에서 시험하고 싶다. 공격과 수비 모두 모두 공격적으로 하는 스타일을 펼치면서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중국, 북한 등 순서대로 만날 상대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을 마쳤다. 그는 "변화하고 있는 팀도 있고,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운 팀도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한국은 크게 선수를 바꾸지 않았다. 조직적인 면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은 최근 감독이 바뀌었다는 정보가 있다. 어떤 축구를 갖고 올 것인가는 것은 미지수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체력적인 장점을 살릴 것으로 본다. 북한은 월드컵 예선에는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팀을 만들고 있는지 젊은 선수 중심으로 오는지 기존 선수들 중심으로 오는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기존대로 공수 모두 강력한 축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사코 감독은 상대를 경계하면서, 자국 팬들을 향해서는 응원을 요청했다. "2010년 동아시안컵이 일본에서 열렸을 때, 일본이 우승했다"면서 "당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와 주고 선수를 독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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