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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긴 웜업+두툼한 조끼, 추워진 날씨에도 훈련은 열정적으로

작성일: 2017.11.30 18:1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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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훈련 전 간단하게 몸을 푸는 선수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유현태 기자] 떨어진 날씨에 신태용호도 평소보다 공들여 몸을 풀고 훈련에 나섰다.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이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하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4일차 훈련에 돌입했다. 

스페인 코치진의 합류 뒤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 뒤 공을 갖고 하는 훈련으로 몸을 주로 푼다. 콘을 두고 뛰거나 넘는 훈련들은 사라졌다. 지난 3일차 훈련까지도 대부분 가볍게 몸을 푼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30일 훈련은 20분 정도 공 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몸을 풀었다. 이번주 내내 따뜻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선수들의 몸이 굳었기 때문. 선수들 역시 훈련복 위에 조끼를 걸치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웜업이 길어졌다.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훈련 분위기는 여전히 밝았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은 뜨겁게 훈련을 이어 가고 있다.

신태용호는 2일과 5일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치른 뒤 , 6일 일본으로 출국해 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9일을 중국전을 시작으로 북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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