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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매출 200억 엔 한신, 로사리오에 지갑 연다"

작성일: 2017.12.01 08: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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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린 로사리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윌린 로사리오에게 '풀 베팅'할 전망이다. 올 시즌 구단 매출이 역대 최초로 200억 엔을 돌파한 만큼 지갑을 열 여력이 충분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일 오전 "한신이 로사리오를 '200억 엔 자금'으로 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2경기에서 평균 4만 2,148명의 관중을 동원해 요미우리(4만 1,675명)를 제친 한신은 인기만큼 구단 수익도 증가했다. 창단 첫 200억 엔 매출을 올린 기세를 이어 1위를 노릴 만한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화에서 뛴 로사리오는 그동안 한신이 물밑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인 선수다. 요미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포츠호치 뿐 아니라 오사카-고베 지역 매체 데일리스포츠에서도 한신과 로사리오를 연결하는 보도를 꾸준히 냈다.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로사리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 규모가 커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한신은 '돈이 들더라도 영입해야 하는 선수'로 의견을 정리했다"고 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2년 동안 246경기에서 70홈런 231타점, 타율 0.330 출루율 0.390 장타율 0.625를 기록한 검증된 거포다. 한화 입단 초기에는 약점이 명확한 편이었지만 노력으로 극복했다. 한신은 올해 제이슨 로저스(OPS 0.759)와 에릭 캠벨(0.594)이 공격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로사리오 영입이 더욱 간절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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