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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군대식 훈련 로사리오, 새 환경에 익숙할 것"

작성일: 2017.12.14 10: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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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윌린 로사리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신으로 이적한 전 한화 주포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에서도 순조롭게 적응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그 이유가 독특하다. 한화에서의 강훈련을 이겨냈기에 일본의 또 다른 환경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로사리오는 13일 한신과 연봉 3억 4,000만 엔에 계약했다. 인센티브가 따로 있고, 여기에 내년 시즌 재계약에 대한 구단 옵션도 있다. 원했던 등번호 20번을 달고 고시엔구장을 누빌 로사리오는 "한신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내년부터 일본에서 뛰게 된 것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로사리오가 군대식 훈련을 받아 온 만큼 타국의 관습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이 매체는 "한화는 한국 야구계에서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이끌었다. 캠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군대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40km 달리기, 철저한 특타-특수가 반복됐다. 담당 코치가 '티 배팅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아팠다'고 할 정도. 로사리오 역시 이런 훈련을 받은 만큼 다른 문화에 순응할 수 있다"고 적었다. 

한편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은 "영리한 타자라고 본다. 밀어칠 줄도 알고, 1점이 필요할 때 땅볼을 만들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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