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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오타니 영입한 LAA, 2019년 도쿄돔 개막전 유력"

작성일: 2017.12.15 01: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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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마이크 소시아 감독과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에인절스가 2019년 개막 시리즈를 일본 도쿄돔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외국 개막전을 원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함께다. 그리고 이번 스토브리그의 스포트라이트를 양분한 투타 겸업 도전자 오타니 쇼헤이 역시 함께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5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19년 개막전을 일본 도쿄돔에서 열 계획이며, 외국 개막전을 선호하는 오클랜드, 오타니를 영입한 에인절스가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는 2008년과 2012년에도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치른 사례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오클랜드 프런트와 코칭스태프는 외국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 참가가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 "오클랜드는 2차례 홈경기가 없어도 되는 몇 안되는 팀"이라며 열악한 홈구장 환경을 이유로 들었다. 

오타니 영입 구단의 도쿄돔 개막전은 지난달 일본 언론에서도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지난달 13일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이적할 경우 해당 팀이 2019년 개막전을 일본에서 치를 수 있게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실현된다면 2012년 시애틀-오클랜드전 이후 7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일본에서 열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시애틀에는 이치로 스즈키가, 2008년 보스턴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있었다. 에인절스의 2019년 도쿄돔 개막전 가능성이 커 보이는 이유다. 단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에인절스에서는 이 소식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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