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FC] 최두호 "스티븐스 꺾고 스완슨과 재대결 생각"

작성일: 2017.12.20 14:22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최두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지는 게 이런 기분이군요. 다신 지지 않겠습니다."

최두호(26,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는 지난해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과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말했다.

최두호는 3라운드 15분 동안 치고받다가 0-3으로 판정패했다. 옥타곤에 데뷔하고 첫 패배였다.

비록 이 경기가 UFC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면서 최두호는 떠오르는 스타로 이름을 알렸으나, 패배의 아픔을 더 간직하고 있다.

내년 1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 경기로 복귀전을 가진 뒤 스완슨에게 설욕을 다짐했다.

최두호는 20일 부산 동대신동 팀매드 체육관에서 열린 UFC 미디어 데이에서 "지금은 경기가 눈앞에 다가왔지만 스티븐스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스티븐스를 이기고 스완슨보다 더 높은 위치(랭킹)에있다면 그와 다시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 스티븐스는 UFC 페더급 5위까지 올랐던 강자다. 옥타곤에서만 26번 싸워 13승 13패를 기록했다.

스티븐스의 가장 큰 무기는 묵직한 타격이다. 통산 26승 가운데 16승을 KO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승리가 13회다. 경량급 선수로는 흔치 않은 기록이다.

최두호는 "나도 그에 못지않은 돌주먹이다. 많이 안 맞았고 많이 때렸다"며 "KO로 이기겠다"고 자신했다.

양성훈 부산 팀 매드 감독은 "이번에 조금 바뀐 최두호가 나올 것 같다. 지난해와는 다른 최두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다. 방어적인 면에서 생각을 많이 했다. 중요한 건 이 경기가 올해의 경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확신했다.

최두호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의 메인이벤터다. 처음으로 5라운드 경기를 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