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컵스 유력' 日 보도에 "크리스마스까지 결정 안해" 반박
작성일: 2017.12.20 16:1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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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FA 투수 다르빗슈 유가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 입단 유력설에 반박했다.
다르빗슈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로 향한 뒤에는 선발 요원 중 가장 네임 밸류가 있다. 월드시리즈에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만큼 꾸준히 활약한 선수도 없다는 것이 대다수 팀들의 평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시즌 56승42패 평균자책점 3.42
그는 최근 들어 일부 팀들과 미팅에 나섰다. 다르빗슈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 관계자들과 만났고 20일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팅을 가졌다. 21일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저녁을 먹으며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 다르빗슈의 FA 시계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일본 매체들도 그의 움직임을 숨가쁘게 보도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다르빗슈가 컵스와 미팅을 가졌고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 기사를 링크하며 "밀월 관계는 전혀 아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정해지는 것은 없다. 모든 구단에 대해 공평하게 열려 있다"고 적었다.
위에 언급된 팀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다르빗슈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그에 대해 "다르빗슈는 일본과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FA를 행사하는 것이 처음이다. 그는 시간을 갖고 행선지를 신중하게 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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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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