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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이슈] 박싱데이 돌입, 지옥일정에서 살아남은 최고 승률팀은?

작성일: 2017.12.24 17:2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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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프리미어리그 팀 중 박싱데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맨유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만의 특색 있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 하지만 구단들은 빡빡한 일정에 죽어나는 '박싱데이'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타 리그들이 연말을 맞아 일제히 짧은 휴식에 들어가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평소보다 많은 경기를 치르는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만큼 두꺼운 선수층의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정 속에 변수가 생기는 만큼 상위팀들이 미끄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시즌은 맨체스터 시티가 워낙 독보적인 독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박싱데이'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지 의문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은 변함 없다.

이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188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박싱데이' 기간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을 종합해 소개했다.(1부리그 성적 한정)

승률만 따졌을 때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 있는 버튼 알비온이 5경기에서 4승을 거둬 80%의 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수 자체가 워낙 적어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다. 총 93경기에서 51승으로 54.84%의 승률이다. 다승으로 따지면 전체 1위다.

▲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이번 '박싱데이' 기간에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만난다.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95경기에서 42승으로 44.21%의 승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박싱데이를 치룬 팀은 101경기를 치른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다. 승리 경기도 43경기로 42.57%를 기록, 나쁘지 않은 '박싱데이'를 보냈다.

상위권 팀들을 보면 리버풀이 45.98%, 첼시가 44.05%, 토트넘이 43.59%, 아스널은 43.37%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현재 상위권에 있는 팀들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박싱데이' 기간도 줄줄이 경기가 예정돼 있다. 26일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은 맨유와 번리, 첼시와 브라이턴, 리버풀과 스완지 등의 매치가 있고, 28일은 맨시티와 뉴캐슬, 29일은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잡혀있다.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은 자정부터 첼시와 브라이턴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과 레스터, 맨유와 사우샘프턴, 맨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 많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 '스카이스포츠'가 분석한 박싱데이 팀별 승률 순위 ⓒ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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