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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야마가 선정한 토트넘 퍼니맨·패션 테러리스트·셀카 집착남은?

작성일: 2017.12.26 17:5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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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네가 제일 웃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손흥민은 사람들을 늘 웃게 만듭니다."

빅토르 완야마(26, 토트넘)가 토트넘 동료들을 갖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26일(한국 시간) 방송된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사커 AM'이란 프로그램에서 해리 윙크스(21, 토트넘)와 출연해 토트넘 동료들에 대한 재미있는 평가를 남겼다.

◆ 최악의 댄서: 에릭 다이어

완야마는 최악의 댄서로 다이어를 꼽으며 "그는 최악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완야마는 "다이어가 춤추는 것을 봤다. 매우 뻣뻣했다. 조율이라곤 없었다. 몸은 박자를 벗어났다. 음악이 빠른 때 몸은 천천히 움직였고, 음악이 느릴 때는 빨리 움직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고의 춤꾼으로는 세르지 오리에를 뽑았다.

◆ 패션 테러리스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 완야마가 패션 테러리스트로 생각하는 에릭센
패션 테러리스트로 에릭센을 뽑았다. 완야마는 "다이어도 못 입는 편이긴 하지만 에릭센을 뽑겠다. 이유는 항상 검은색 옷만 입는다. 같은 옷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본인은 자신이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최악이다"고 평가했다.

◆ 최고의 선수; 무사 뎀벨레

최고의 선수는 무사 뎀벨레를 뽑았다. 완야마는 "뎀벨레가 무엇을 할지 알지만 막지 못한다. 뎀벨레는 매우 강하며 드리블은 아주 간결하다"고 평가했다.

◆ 가장 강한 선수; 얀 페르통언

완야마는 가장 힘이 좋고 강한 선수를 뽑는 질문에 얀 페르통언을 선정했다. 페르통언에 대해 "좋은 타이밍을 갖고 있고 태클을 할 때 상대 선수에 큰 충격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굉장히 강한 선수이긴 하지만 나 자신을 뽑고 싶지는 않다"며 본인 역시 좋은 신체 조건과 힘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 가장 재미있는 선수: 손흥민

완야마는 손흥민을 꼽았다. "여러 선수가 있지만 손흥민을 뽑고 싶다. 그가 옷 입는 방식이나 말하는 방식은 정말 재미있다. 탈의실에서 항상 열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늘 모두를 웃게 하고 사람들을 위로한다"며 주위 선수들에게 웃음을 주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난 손흥민과 악수를 하지 않는다. 대신 포옹을 한다. 그 방식이 참 좋다"며 특별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 장난을 많이 치는 선수: 얀 페르통언, 키어런 트리피어

장난을 많이 치는 선수로는 페르통언과 트리피어를 꼽았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난으로는 소포  사건을 공개했다. 한 선수가 트리피어에게 온 소포의 이름을 바꿔 버렸고 주위 선수들이 그 소포를 발로 차며 장난을 쳤다. 트리피어는 자신의 소포인지 모르고 차는데 동참했고, 한참 찬 후 이름을 바꾼 라벨이 떨어져 트리피어의 소포인 것이 드러났다. 트리피어는 "어? 이거 내 거야!"라고 뒤늦게 외쳤다고 한다.

◆ 가장 똑똑한 선수: 무사 뎀벨레

무사 뎀베렐를 뽑았다. 완야마는 "그는 상당히 영리하다. 보이지 않는 것도 내다보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 셀카에 집착하는 선수: 무사 시소코

▲ 완야마가 밝힌 셀카를 많이 찍는 선수 시소코
완야마는 "시소코는 감독이 허락하면 경기장 안에서도 셀카를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시소코가 많은 셀카를 찍는다고 밝혔다. 완야마는 "시소코는 늘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다. 목욕탕에서도, 치료실에서도, 온갖 곳에 다 휴대전화를 들고 다닌다. 말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 장비 관리자가 힘들어하는 선수: 델레 알리

완야마는 알리에 대해 "지저분하다"고 평가하며 "장비 관리자에게 좀 잘해 드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넌지시 충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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