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탁구 남자 중학생 첫 4강 조대성,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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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은 26일 오후 대구체육관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장우진(22·미래에셋대우)에게 세트스코어 0-4로 졌다.
실업 팀 형들을 잇달아 꺾은 조대성은 8강전에서 세계선수권대회 4강까지 올랐던 국가 대표 이상수(27·국군체육부대)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쳤다.
초·중·고, 대학, 일반 구분 없이 남녀 각각 일인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중학생이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조대성이 처음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1969년 제23회 대회에서 당시 문영여중 3학년 이에리사가 우승한 적도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삼성생명) 감독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중학교 때에는 이 대회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조대성은 그러나 201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자 장우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조대성은 다소 긴장한 탓인지 1세트를 6-11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8-11로 진 조대성은 3세트에서는 1-11로 힘없이 무너졌다.
4세트에서는 팽팽하게 맞섰나 마무리에서 실패하며 9-1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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