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안심시킨 데릭 로즈 "내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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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부상으로 잠시 팀을 떠나있기도 했던 로즈가 자신을 둘러싼 은퇴 논란과 현재 심정에 대해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28일(이하 한국 시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내심을 갖으며 잘 지내고 있다.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우울하지 않다. 그냥 내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로즈는 이번 시즌 7경기 출전해 14.3득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 가고 있다. 왼쪽 발목에 뼈 돌기체가 있어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 아직 로즈의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지에선 수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부상 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심정을 묻는 질문에 로즈는 “경기에 뛰기 위해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바쳤는지 아는가? 아무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가족들, 팀 동료들과 함께하며 잘 지내고 있다.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항상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로즈는 많은 농구 팬들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절망에 빠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프로 생활 내내 여러 부상에 시달렸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며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난 정말 행복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엔 “내 대답은 ‘아니요’다. 더 이상 은퇴와 관련해 말하길 원하지 않는다. 르브론이 말한 것처럼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답했다. 로즈가 현역 은퇴를 고려하며 팀을 떠나 있을 당시, 르브론은 “로즈가 어떤 선택을 하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끝으로 로즈는 “난 농구를 사랑한다. 게임을 사랑하고 경쟁을 즐긴다”며 “농구 경기를 통해 배울 게 많다. 르브론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다. 클리블랜드에서의 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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