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네이마르가 꼽은 축구 인생 최악의 순간

작성일: 2017.12.28 11:58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네이마르가 끔찍했던 부상을 기억했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를 떠올리며 '축구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도중 낙마했다. 콜롬비아와 치른 8강전에서 후반 막판 등 부상을 당했고 결국 끝까지 삼바 군단과 함께 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아프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27일(현지 시간) 제라르드 피케가 선수들의 기고문 사이트 플레이어스 트리뷴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 다리를 들어 올릴 수 없었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고 했다.

"팀닥터가 나를 옮겼고, 나는 울기 시작했다. 정말 고통스러웠고,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네이마르가 꼽은 최악의 순간을 담았다.

네이마르는 2014년을 어제일처럼 기억했다. 그는 부상을 입힌 선수 '수니가'를 단번에 기억하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타디움 안에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엄청난 고통이었다. 엄청난. 그리고 난 내가 계속 뛸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알았다."

실제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하지만 '2cm'가 네이마르를 살렸다. 네이마르는 "의료진이 전한 안좋은 소식은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좋은 소식은 앞으로도 내가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2cm를 빗겨갔기 때문이다. 2cm가 빗겨가지 않았다면 축구는 그때 끝났다"고 했다.

네이마르 낙마 이후 브라질은 4강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네덜란드에 0-3으로 지면서 4위로 자국에서 열린 대회를 마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