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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이슈] “휴식기에 한국 안 온다”…권창훈,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작성일: 2017.12.28 14:5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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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 ⓒ디종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다른 선수들은 2~3일만 쉬어도 한국에 오려고 하는데 참…”

디종 권창훈(23)의 겨울은 뜨겁다. 권창훈은 휴식기에 한국을 찾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에 매진한다. 

권창훈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월스포츠의 최월규 대표는 28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권창훈은 구단에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받았다. 한국에 오라고 했는데 오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은 휴가를 2~3일만 받아도 한국에 오려고 하는데 권창훈은 안 오려고 한다. 잠시 여행을 다녀온 뒤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디종은 전반기를 10위로 마쳤다. 승점 24점을 딴 디종은 6위 OGC 니스(승점 27점)와 승점 3점 차이이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모두 17경기(15경기 선발)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권창훈은 11월에 나선 4경기에서 3골 1도움의 성적을 올리며 ‘디종 11월의 선수’에 꼽혔다. 권창훈은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축 선수로 우뚝 섰다. 

디종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은 시즌 도중 "권창훈은 아주 사랑스러운 친구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만큼 프로페셔널한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신뢰를 보냈다. 팀 동료 우사마 하다디는 “권창훈은 내게 형제와 같다”며 권창훈이 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는 점을 보였다. 

디종은 내년 1월 14일(한국 시간) 홈에서 메스와 경기를 치른다. 권창훈은 이미 후반기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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