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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쿠르트와의 레알행' 가시화, 西 전문가도 '인정'

작성일: 2017.12.29 05: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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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트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티보 쿠르트와(25, 첼시)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루머'로 여겨지던 그의 이적 관련 뉴스가 공신력 있는 매체로 번지고 있다. 심상치 않다.

쿠르트와의 이적은 최근 영국 현지 언론에서 여러 차례 보도됐다. 루머를 다루는 매체에서 시작한 '쿠르트와의 레알행'이 여러 매체의 보도로 번졌고, 최근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서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스페인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기옘 발라그는 쿠르트와의 레알행에 대해"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인정한 상황. 그의 말에 따르면 레알이 쿠르트와 이적에 직접적으로 "우리는 관심이 있다"고 표명했다는 것이다. 

쿠르트와와가 현재 레알로 이적하려는 이유는 여러 매체에서 이미 보도한 대로 '개인사'가 맞다. 발라그도 "쿠르트와는 마드리드에 전 여자친구와 두 아이가 있다. 쿠르트와는 마드리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길 원한다"고 했다. 

쿠르트와는 현재 주급으로 10만 파운드(약 1억 4400만 원)를 받고 있는데, 첼시는 그에게 골키퍼 역대 최고 주급을 쥐여주려 한다. 이 매체가 보도한 금액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776만 원)다. 첼시와 쿠르트와의 계약은 18개월 남았다. 

최근 첼시는 쿠르트와의 대변인과 이적 문제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했지만, 쿠르트와가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고민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첼시는 쿠르트와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쿠르트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최고의 골키퍼다. 이번 시즌 이미 10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과 타이다. 

쿠르트와의 선방률은 73.1%로 에데르송(69.2%), 위고 요리스(67.2%)보다 높다. 지난 2시즌 동안 개인 실책으로 실점을 내준 적도 없다. 첼시는 속이 타지만, 레알은 웃음꽃이 피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레알은 주전 골키퍼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케파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만약 쿠르트와의 이적이 조기에 확정되면 첼시는 빠르게 대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발라그에 의하면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 세비야의 세르히오 리코 영입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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