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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구단 관심' 최지만, 조건 1순위는 출전 기회

작성일: 2017.12.29 13:1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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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시절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내야수 최지만(26)은 어느 팀을 행선지로 고를까.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 "최지만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잠재력도 인정받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시작되기 전부터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총 13개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GSM은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영입 제안 구단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아직 구단명을 밝힐 수 없지만, 복수의 구단과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1년 계약 규모는 총 140만 달러 선이며 비행기 일등석, 개인 통역 제공 등의 옵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그러나 최지만의 계약 소식은 당분간 듣기 어려울 전망. 에이전시에서 밝힌 대로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는 대형 내야수 에릭 호스머, 루카스 두다, 로건 모리슨, 마이크 나폴리 등 대형 선수들이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다른 팀들이 최지만을 영입 리스트에 놓을 수 있다. 

최지만은 지난해 LA 에인절스, 올해 양키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갔지만 지난해는 54경기 타율 1할7푼, 올해는 6경기 타율 2할6푼7리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의 계약 조건 1순위가 출전 기회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떤 팀이 마지막까지 최지만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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