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리글리 필드 외야석 '완공'…파울러 '축포'

작성일: 2015.06.12 16:3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시카고 컵스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 외야석이 완공됐다.

컵스는 12일(한국시간)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최근 완공된 리글리 필드 우측 외야석을 개방했다. 덱스터 파울러는 이날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새로 단장한 리글리 필드 우측 외야석에 홈런을 날린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컵스는 지난해 리글리 필드 개장 100주년을 맞아 구장 현대화 작업에 나섰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외야석 현대화 작업이었다. 비디오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서다. 컵스는 이제 리글리 필드 외야 양측에 커다란 스크린 2개를 보유하게 됐다.

겨울철 기상 이변으로 공사 일정이 늦춰지면서 컵스는 개막 후 외야석 관중 없이 홈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지난 5월 12일 먼저 완공된 외야석 일부(좌측부터 가운데까지)를 개방했다.

외야석을 개방하자마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했다. 브라이언트는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뉴욕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의 4구째 94마일(시속 151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6월 완공을 목표로 했던 우측 외야석도 이날 개방됐다. 일정에 맞춰 관중 입장을 허가하긴 했으나 페인팅 작업을 포함해 아직 세밀한 마무리 작업이 남아있는 상태다.

우측 담장 축포는 파울러의 몫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파울러는 신시내티 선발 마이클 로렌젠의 2구째 93마일(149.67km)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한편 컵스는 이날 장단 8안타를 때려내며 신시내티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컵스는 메츠와 경기(4-3 승)에 이어 외야석 개방 후 치른 두 번째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영상1] 덱스터 파울러 시즌 7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 김용국

[영상2]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즌 2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 박인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