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마친 김시우, 센트리 챔피언스 1R 4언더파 굿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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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시우(23, CJ대한통운)가 2018년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김시우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 73)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2018년 첫 대회인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4타를 줄인 김시우는 단독 선두 마크 레시먼(호주)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RSM 클래식을 마지막으로 약 1개월 반 동안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시간을 보낸 김시우는 5일 막을 올린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2018년 첫 대회로 선택했다.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슨 머레이(미국)와 1라운드를 치른 김시우는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뒤 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6번홀에서는 김시우가 보기를 범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7번홀과 8번홀 숨을 고른 김시우는 9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듯 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침착했다. 김시우는 15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16번홀과 1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재충전을 마친 김시우는 이날 단단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라이버 평균 거리는 267.5야드에 불과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 73.33%와 그린 적중률 88.89%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샷감을 자랑했다.
김시우는 대회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OHL 클래식 단독 3위에 이어 다시 한 번 2017-2018 시즌 톱5에 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입성에 도전한다.
[사진] 김시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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