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45점' 스테픈 커리, 4쿼터에는 쉬어도 괜찮아
작성일: 2018.01.07 13:5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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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30분간 4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턴오버 FG 11/21 3P 8/16 FT 15/16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커리는 4쿼터에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45점을 폭발하며 누구보다 효율성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1쿼터 17점으로 출발한 커리는 2쿼터 12점, 3쿼터 16점을 넣고 퇴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활약으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커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다. 특히 뛰어난 3점슛을 바탕으로 몰아치는 능력이 대단하다. 감이 잡혔을 때 누구보다 화력이 뛰어나다.
이를 두고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를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과 비교하기도 했다. 커 감독은 "커리는 다른 선수가 보유하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라면서 "조던과 오닐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커리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는 없었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그의 존재감은 기록으로 봐도 잘 드러난다. 지난 5시즌, 그는 1~3쿼터 동안 40점 이상 득점에 무려 10경기나 성공했다. 이는 해당 기간 리그 1위다. 2위는 제임스 하든의 8경기. 커리는 지난 5년간 누구보다 폭발력이 불을 뿜은 선수였다.
특히 커리는 부상 복귀 이후 엄청난 득점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4경기 평균 36.0점 6.0리바운드 4.8어시스트 1.3스틸 2.0턴오버 FG 58.4% 3P 53.8%를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역시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부상자가 많다. 분위기가 마냥 좋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커리는 에이스로서 팀의 중심축을 잡으며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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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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