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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 그리핀, 뇌진탕 증세 호소하며 코트 떠나

작성일: 2018.01.07 12: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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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이 코트를 떠났다.

그리핀은 7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다시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핀은 1쿼터 2분 2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이때 충돌이 있었다. 자베일 맥기가 수비를 위해 팔을 뻗었는데 그의 팔꿈치가 그리핀을 가격한 것. 그리핀은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다.

충격이 심한 듯 보였다. 그리핀은 한동안 코트에 누워있었다. 손을 벌벌 떨 정도로 충격이 있었다. 잠시 누워 숨을 고른 그리핀은 다행히 라커룸으로 나갔다.

경기 이후 닥 리버스 감독은 "그는 정말 강하게 부딪혔다. 그리핀의 손이 떨릴 정도였는데, 얼마나 부상 정도가 심각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동료 디안드레 조던은 "그리핀은 터프한 선수다. 괜찮을 것이다"라며 응원했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 홀로서기에 나섰다. 크리스 폴이 떠난 이후 1옵션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부상으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이미 11경기에 결장했다.

그뿐만 아니다. 오스틴 리버스(발뒤꿈치), 밀로스 테오도시치(발), 다닐로 갈리나리(엉덩이)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패트릭 베벌리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 났다. 여기에 그리핀이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날 그리핀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스테픈 커리에게 45점을 내주면서 105-1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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