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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에이전트, 선수 샤워 장면 몰카 찍다 들켜 해고

작성일: 2018.01.11 09:5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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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 시간) "에이전트사 ‘CSE 탤런트’의 야구 부문 대표 제이슨 우드가 자신의 고객이 샤워하는 장면을 몰래 찍다 들켜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우드의 집에서 샤워하던 한 선수가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CSE 탤런트는 도덕과 윤리 기준 위반을 이유로 우드를 곧바로 해고했다.

대니 마토에 CSE 탤런트 사장은 "우리 회사는 32년 넘게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앞세워 업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람과는 함께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그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우드의 고객으로는 외야수 앤드루 베닌텐디(보스턴 레드삭스), 우완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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