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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타이거즈맨' 정성훈, "고향 팀 다시 와 설렌다"

작성일: 2018.01.18 10:0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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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정성훈이 입단 각오를 전했다.

KIA는 18일 오전 무적 신분인 정성훈과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송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999년 해태에 입단했던 정성훈은 2003년 현대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009년부터 9시즌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지난해 말 LG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무적 신분이 됐다.

정성훈은 직전 연봉 3억 원에서 2억 원 깎인 1억 원에도 기꺼이 도장을 찍으며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돌아온 고향 팀이 그의 설욕을 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에서는 1루, 혹은 대타 요원으로 뛸 전망이다.

계약을 체결한 정성훈은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 드린다"면서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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