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톡] 롯데 문규현 "대호형·태인이형 덕에 분위기 좋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문규현은 지난해 프로 생활 16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후 첫 FA 자격을 얻었고, 2년+1년, 총액 10억 원에 잔류를 택했다.
적지않은 시간을 롯데에서 보낸 문규현은 2002년 2차 10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통산 863경기에 나서 타율 0.247(2045타수 505안타) 20홈런 21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10경기에서 타율 0.270(304타수 82안타) 6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제 몫을 다하면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하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해 롯데는 5년 만에 '가을 야구'를 했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는 가운데 문규현도 팀을 위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다음은 문규현의 일문일답.
- 캠프에서 컨디션은 어떤가.
△ 시즌 도중 조금 안좋았던 부위 위주로 비시즌에 보강 운동을 하고 웨이트를 병행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 2017년 시즌 마친 뒤 FA 1호 계약자다.
△ FA 계약을 가장 먼저한 뒤 배테랑 동료선수들의 힘든 계약과정을 지켜보는 데 마음이 무거웠다. 홀가분하게 먼저 계약을 한 게 좋은 것 같았다.
- 빠르게 계약을하게 된 이유.
△ 구단에서 건넨 한 마디가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문규현도 프랜차이즈'라는 그 말이 너무 좋았다. 구단에서 그 동안 좋게 평가를 해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장모님께서 '돈을 쫓지 말아라'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무리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했던 것 같다.
-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었다.
△ 스스로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경기에 나서고 있다.
- 올해도 경쟁이 치열하다. 부담은 없는가.
△ 언제나 그랬듯이 경쟁은 해마다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다. 경쟁이 있어야 팀에 시너지효과가 있고 더 강해질 수 있다.
- 내야 수비의 중심으로서 채태인의 합류는 어떤가.
△ 일단 태인이 형과 원래 친했는데 우리 팀에 와서 너무 좋다. 훈련 때 동료들을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해주는 선배는 몇 없다.
(이)대호 형과 태인이 형이 함께 훈련을 즐겁게 만들어줘 분위기가 매우 좋다. 그것만으로도 큰 효과다. 수비는 워낙 좋은 선배라서 내가 평가할 수 없다.
- 올시즌 목표와 각오는.
△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단, 팀 목표는 뚜렷하다. 주장인 대호 형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오로지 우승만을 생각하고 있다. 준비를 잘 해보겠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