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0명 구성 완료' 2018년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2018.02.14 13: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왼쪽부터 헥터 노에시-왕웨이중-더스틴 니퍼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13일 삼성의 외국인 투수 영입으로 10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3명씩 모두 채웠다.

각 구단들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부터 타선의 약점을 보완해줄 외국인 타자까지 보강하며 올 시즌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유일하게 3명 모두와 재계약한 KIA, 그리고 3명을 모두 바꾼 한화, 두산도 있다. 올해 외국인 선수 명단은 어떤 이들로 채워졌는지 특징을 분석해봤다.

올해 가장 최고액을 받는 선수는 헥터 노에시(KIA)로 총액 200만 달러에 사인하며 KBO 리그 3번째 시즌을 맞는다. KIA는 헥터, 팻딘(92만5000달러), 로저 버나디나(110만 달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외국인 선수에 가장 통 크게 지갑을 연 팀(총 402만5000달러)이 됐다. 홀로 총 400만 달러를 넘겼다.

반대로 가장 적은 '몸값'은 한화 투수 제이슨 휠러(57만5000달러)다. 총액이 가장 적은 팀 역시 한화로 휠러와 함께 키버스 샘슨(70만 달러), 제라드 호잉(70만 달러)을 영입하는 데 총 197만5000달러를 썼다.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까지 이름값을 중요시했던 한화의 변화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2011년 두산에 입단한 뒤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는 더스틴 니퍼트(37, kt)다. 지난해까지 넥센에서 뛴 앤디 밴 헤켄(39)이 방출되면서 니퍼트가 최고령 외국인 선수가 됐다. 반대로 가장 어린 선수는 NC 투수 왕웨이중(26)이다.

좌완 투수를 선호하던 예전 분위기와 다르게 올해 KBO 리그는 우완 외국인 투수 선호 현상이 강하다. 총 20명의 외국인 투수 중 우완이 14명, 좌완이 6명이다. 두산, SK, LG, 넥센, 삼성이 우완으로만 외국인 원투 펀치를 가동한다. 반면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펠릭스 듀브론트로 유일하게 좌완 듀오를 꾸렸다.

타자들은 각팀의 수요에 따라 구성됐다. KIA, 두산, 한화, kt가 좌타자를 영입했고. 롯데, NC, SK, LG, 넥센, 삼성은 우타자를 필요로 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타자들의 타격 능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버나디나, 앤디 번즈(롯데), 재비어 스크럭스(NC), 제이미 로맥(SK), 마이클 초이스(넥센), 다린 러프(삼성), 멜 로하스 주니어(kt)는 재계약에 성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출신 국가는 30명 중 미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미니카 출신이 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외에 캐나다(제이미 로맥), 대만(왕웨이중), 베네수엘라(듀브론트), 네덜란드(버나디나), 쿠바(아도니스 가르시아) 등이 각각 1명씩 있다. 왕웨이중은 대만 출신 최초 KBO 리그 선수가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