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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NOW] 김규은-감강찬 첫 올림픽 무대에서 '눈물의 실수'

작성일: 2018.02.14 13: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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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경기 도중 빙판에 넘어진 김규은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평창, 조영준 기자] 페어 김규은(19)-감강찬 조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개인전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42.93점에 그쳤다.

김규은-감강찬은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1.04점 예술점수(PCS) 22.89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42.93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이번 올림픽 팀 이벤트에서 기록한 52.1점보다 무려 9.17점이 낮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가 인정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55.02점에는 12.09점이 모자라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김규은-감강찬은 스로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졌다. 평생 꿈꿔온 무대인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큰 실수를 한 김규은-감강찬은 16개 팀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어려워졌다.

김규은-감강찬은 22개 출전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빙판에 등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이스토리아 데 운 아모르(Historia De Un Amor)'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더블 트위스트 리프트는 레벨 3를 받았다.

▲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는 김규은(왼쪽)과 감강찬, 김규은은 경기를 마친 뒤 실수에 아쉬운 듯 눈물을 쏟았다. ⓒ GettyIimages

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스로 트리플 살코에서 김규은이 넘어졌다. 또한 트리플 살코에서는 김규은이 3회전을 뛰지 못하며 무효로 처리됐다. 이어진 그룹3 리프트에서는 레벨3를 기록했다.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시퀀스를 이어간 이들은 프로그램 클린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김규은은 자신의 실수가 아쉬운 듯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아 눈물을 쏟았다.

한편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기술점수(TES) 38.79점에 예술점수(PCS) 30.61점을 합친 69.4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자신의 최고 점수인 65.25을 뛰어넘으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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