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시프린 출전 예정 女알파인 회전, 악천후로 16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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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평창, 조영준 기자]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22, 미국)이 출전할 예정이었던 평창 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가 거센 눈보라로 연기됐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키 여자 알파인 회전 경기는 14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은 거센 바람은 물론 눈까지 내렸다.
눈보라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시야에 방해가 된다.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경기를 연기한다. 이날 경기는 애초 오전 10시 1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오후 경기에서는 메달리스트가 결정된다.
그러나 경기를 하기에 여러모로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자 조직위원회는 11시 45분으로 경기를 지연했다. 시간을 늦춰도 좀처럼 눈보라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여자 알파인 회전 경기를 16일로 연기했다.

평창 올림픽 스키 경기가 날씨로 연기된 것은 이번 이 세 번째다. 11일로 예정된 남자 활강과 12일 여자 대회전 경기도 악천후호 연기됐다.
이 종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단연 시프린이다.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 시프린은 16일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용평 스키 경기장에는 북한 응원단들이 찾았다. 이들은 알파인 스키 회전에 출전한 북한의 김련향을 응원할 예정이었다. 김련향 외에 한국의 김소희 강영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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