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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NC 최준석 "팀 적응이 우선, 보탬이 되는 선수 되겠다"

작성일: 2018.02.14 13: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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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최준석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우여곡절 끝에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된 최준석(35)이 새 동료들을 만나러 가기 전 소감을 밝혔다.

최준석은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만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간 FA 신청 후 새 팀을 찾는 데 고민의 시간이 있었으나 어쨌든 야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최준석은 2017년 시즌이 끝나고 자신 있게 두 번째 FA 신청을 했다. 냉혹한 현실을 맛봐야 했지만 그는 아직 3할에 가까운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는다.

최준석은 지난 9일, 원소속 팀이었던 롯데와 연봉 5,5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이틀 뒤 아무런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각 구단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상황에서 극적인 계약이 이뤄졌다.

다음은 최준석과 일문일답.

- 예정보다 일찍 NC 캠프지로 가게 됐다.

△ 하루라도 빨리 (캠프지로)가서 운동을 하는게 좋기 때문에 서두르게 됐다.

- 개인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 개인 운동은 한계가 있다. 그래도 에이전시 방성국 팀장의 도움으로 스케줄대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 15kg 체중 감량을 했다고 들었다.

△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에 계속 더 체중을 감량하려고 한다.

- 김경문 감독과 통화는 했는가.

△ NC와 계약을 한 뒤 통화를 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했다.

- 책임감이 더 생길 듯 하다.

△ NC 팀에 대해 (분위기, 내부 환경) 잘 모른다. 신인 선수의 마음으로 팀 적응부터 해야 한다.

- 그간 본 NC는 어떤 팀이었나.

△ 까다로운 팀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 승부처에서 보면 획기적이기도 한 팀이다. 강팀이다. 까다로운 상대였다.

- NC에서 어떤걸 기대할 수 있을까.

△ 주전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해서 경쟁을 해야 한다. 1군에서 살아남는 게 첫 번째 목표다.

- 베테랑으로서 임무.

△ 아직 그런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팀 적응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내가 할 수 있는 임무를 찾는 것이다. 내 욕심보다 감독님을 따라서 팀 성적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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