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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합류' FIBA 예선, 23일 홍콩·26일 뉴질랜드전 중계

작성일: 2018.02.23 12:1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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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허재 감독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남자 농구 대표팀이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연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패로 A조 2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23일 홍콩전, 26일 뉴질랜드전을 치른다. 두 경기는 각각 저녁 7시 20분 생중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바로 ‘라틀리프 효과’다. 미국 국적이었던 라틀리프는 지난달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민 ‘라건아’가 되었고,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울산 현대 모비스에서 데뷔한 라틀리프는 2015년 서울 삼성 썬더스로 팀을 옮겨 활약했다. 다섯 시즌 동안 2번의 외국인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기량이 물이 올랐다. 대표팀의 허재 감독은 “라틀리프가 와서 든든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울산 현대 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준범도 “오랜만에 라틀리프와 재밌게 농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잠실 경기장에서 2차례 열리는 이번 2연전의 첫 번째 상대는 A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홍콩이다. FIBA 랭킹 82위 홍콩은 지난해 치른 중국,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50점 차 이상으로 대패했다. 그만큼 전력이 약하다. 

26일 만나는 뉴질랜드는 FIBA 랭킹 30위로 35위인 한국보다 다섯 계단 위에 있다. 하지만 지난해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펼친 맞대결에서 86-80으로 이긴 바 있어 이번 경기 또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 박찬웅 캐스터(왼쪽)와 박찬희 ⓒKBL
한편, 박찬희가 또 한 번 대표팀에 승선한 가운데 그의 동생 박찬웅 캐스터가 26일 뉴질랜드전 중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찬웅 캐스터는 “대표팀의 활약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형도 다치지 않고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뉴질랜드의 웹스터 형제와 한국의 허웅, 허훈 형제의 대결이 재밌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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