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펑산산-톰슨 같은 조 편성…세계 랭킹 1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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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과 펑산산(중국), 렉시 톰슨(미국)이 한 조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다.
박성현은 3월 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박성현은 1위 펑산산과 2위 렉시 톰슨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018년 첫 대회를 치른 박성현은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인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이 지난주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 입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펑산산은 세계 랭킹 1위 자리 지키기에 나선다. 펑산산은 16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톰슨이 격차를 0.1점 차로 줄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서 랭킹 1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만큼 펑산산은 대회 첫날부터 기선 제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톰슨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톰슨은 지난주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2위를 비롯해 최근 좋은 성적을 적어내며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 톰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18년 첫 모습을 드러내는 박인비(30, KB국민은행)는 장하나(26, BC카드), 앤젤라 스탠퍼드(미국)와 한 조로 편성됐다.
LPGA 투어 데뷔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공동 7위에 오르며 2주 연속 톱10에 든 고진영(23, 진로하이트)는 제시카 코다, 브리티니 린시컴(이상 미국)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 박성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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